정부정책

공공기관 정원 인력 감축, 안전분야, 인력 확대

리시안셔스v 2022. 12. 27. 12:31

정부가 공공기관 정원 1만 2천 명을 줄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대신 안전분야 인력은 600명 이상 늘린다는 계획인데 어떤 분야가 줄어드는 것이며, 향후 공공기관 신규 채용 전망이 어떤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기획재정부 구조조정 계획

기획재정부 내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는 정원의 2.8%를 구조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이후 14년 만의 일입니다. 정원감축으로 연간 7천600억원의 인건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력 감축, 확대 분야

한국전력의 청원경찰, 검침, 석탄 생산량 감소에 따른 대한석탄공사 인력 등 비핵심 업무, 수요감소 등에 따라 기능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해외지사 3곳을 폐쇄하며, 근로복지공단은 가입 상담, 지원 업무를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신, 건설, 철도 공사의 중대재해 예방 인력 등 안전분야의 인원은 4788명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의 구조조정(인력 재배치) 규모가 가장 크고 석탄공사의 인원 감축률이 가장 높습니다.

신규채용의 전망

정부는 공공기관 신규채용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올해 1만 9000명인 공공기관 청년 인턴채용 규모를 내년에는 2만 1000명으로 늘린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3~6개월인 인턴기간을 확대하여 청년들에게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 감축안은 지난 7월부터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능, 조직, 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에 대한 효율화 작업을 계속 진행해 왔는데요.

단번에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2~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니만큼 신중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상,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인력 감축에 따른 내용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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