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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당근마켓, 중고나라, 식테크 단속 실시

리시안셔스v 2023. 4. 4. 11:06

국립종자원에서 4월~5월 기간 동안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온라인 식물거래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합니다.

 

식물-사진-예시
식물-사진-예시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관엽식물과 과수묘목 등 불량종자 민원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자세한 내용 확인하겠습니다.

 

 

 

 

· 국립종자원,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단속 실시

국립종자원은 지난해에도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였고 게시글 삭제, 종자산업법령 홍보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올해는 조사인력을 확대하여 사이버전담팀 11개, 생산자단체와 농업 관련 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 감시원 33명을 투입하여 특별점검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국립종자원, 주요 단속 내용

종자산업법 제37조 및 제54조에 따르면 종자업에 등록하지 않은 사람이 종자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에, 종자업 등록, 품종 생산 및 수입판매 신고 여부, 품질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하고 불법 종자를 유통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향후 국립종자원은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업체 관리자와 과수묘목, 삽수에 대한 금지 품목을 지정하고 제재 방안을 마련하는 등 불법 종자 유통 관련 업무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해당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는 식물은 고무나무, 몬스테라,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행운목 등의 관엽식물로 코로나19 이후 식테크가 유행하며 개인들이 불법적으로 거래하는 것이 만연했는데, 이번 단속을 계기로 불법적으로 거래하는 일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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