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분기 매출 감소에 주가 하락

애플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5% 감소하면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애플 CEO 팀쿡은 매출감소 원인으로 달러강세, 아이폰 14, 아이폰 14 프로맥스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생산 문제, 전반적인 거시 경제 환경이라고 꼽았습니다.

애플 CEO 팀쿡은 매출감소, 주가하락 등으로 본인의 연봉을 삭감한 바 있는데요.

애플의 매출 감소로 주가 또한 흔들리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3.7% 상승 마감했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는 장중 4% 넘게 급락하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1분기 전망도 어둡습니다.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는 실적발표 이후 콘퍼런스 콜에서 "1분기 매출 또한 4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서비스 부문은 성장하겠지만 맥과 아이폰의 판매량이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다만 아이폰, 맥, 애플워치 등 활성화된 애플 기기 대수가 20억에 달하며 이로 인한 애플의 구독서비스 부문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기의 애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의 명성이 지속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