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증상, 원인, 예방 및 치료방법 알아보기
머리부터 시작되어 눈 감염 시에는 치명적이라는 엠폭스 국내 확진자가 1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발생지역이 다양하고 지역사회 전파 확산 우려가 있는 엠폭스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엠폭스
엠폭스 영어로는 Monkeypox virus입니다. 원숭이 두창으로 불렸으나 특정 동물에 대한 차별적인 단어라고 여겨 2022년 11월 28일부터 엠폭스로 질병명을 채택하였습니다. 2018년 당시 영국과 이스라엘에서 확인된 나이지리아 변이와 유사하다는 것이 특징인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물에서 사람, 사람과 사람, 감염된 환경에서 사람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하는데 어떤 증상이 있는지 계속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엠폭스 증상
감염 후 1일 ~ 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열, 오한, 피로, 근육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과 함께 발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진은 머리부터 시작하여 팔다리 방향으로 진행되며 경계가 명확하고 중앙이 파인 물집성 발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2~4주 후 자연스럽게 완치가 됩니다. 다만,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 드물게 패혈증, 뇌염 등 중증질환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눈에 감염이 일어날 경우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엠폭스에 걸리는 원인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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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감염원인
엠폭스의 원인과 감염경로는 뚜렷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접촉, 오염물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체, 오염된 도구, 점막 노출이 일어난 후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연락하여 검사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엠폭스 진단
검사 엠폭스의 진단검사는 피부병변액, 피부병변조직, 가피, 구인두도말과 혈액 검체에서 유전자 검출검사법으로 진행합니다. 확진까지 소요시간은 6시간인데 엠폭스 특유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아 잠복기에는 감염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단검사를 수행합니다.
엠폭스 예방 및 치료법
엠폭스 예방백신으로 JYNNEOS가 도입되었으며 현재까지는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기본 위생을 잘 지키며 가능한 눈과 코, 입 등의 점막부위 접촉을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엠폭스에 감염되었더라도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 자연 완치가 가능합니다만, 고위험군과 기저질환자들에게는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 치료제를 투여합니다. 아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더욱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주일 새 국내 발생 5건을 돌파하고 있는 엠폭스 증상, 원인,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