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올해 두번째 2.5 규모의 지진 발생

튀르키예 지진으로 전 세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국내외 계속해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남 고흥에서 2.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9분경 전남 고흥에서 일어난 지진의 규모는 2.5입니다.

진앙은 고흥군 북동쪽 11km, 점암면 연봉리이며, 진원의 깊이는 8km라고 합니다.

이번 지진으로 전남 동부 지역도 진도 2~4의 흔들림이 감지되었다고 하는데요.

지진 발생 이후 7건의 신고 전화가 걸려오는 등, 일대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진도 4의 경우,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진임을 느끼고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는 수준의 진동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현재까지는 인명과 재산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앞서 고흥은 지난 13일에도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는데요, 두 차례 지진인만큼 추가 여진이 있을지 모르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아무쪼록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