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킹 피해 학술기관 어디일까 (우리말 학회 등 12개)

중국 해킹 그룹이 우리말 학회 등 12개 학술기관을 해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앞서, 중국은 우리나라 정부에 해킹을 하겠다는 예고를 하였고, 이에 설 연휴기간 동안 긴급 대응 태세 점검에 나선 바 있습니다. 

 

24일 과학기술정통부는 직접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사이버 공격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은 한국의 정부기관 2,000여 개 홈페이지를 해킹하겠다며 경고하고 실행 중에 있는데요. 현재 피해를 입은 홈페이지는 메인화면이 바뀌었거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해킹 조직이 국내 학회 11곳에 홈페이지 변조(디페이스) 공격을 한 것으로 보이며 관련 내용을 샤오 치앙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채널에 게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는 학술기관은 우리말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학부모학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고고학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대한구순개열학회, 한국교육원리학회 등입니다. 

 

 

 

 

연휴기간 대응체계를 점검한 만큼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