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동해, 삼척 맛집 리스트 추천, 동해 묵호 여행 후기 (소품샵 반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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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릉, 동해, 삼척 맛집 리스트 추천, 동해 묵호 여행 후기 (소품샵 반려돌)

by 리시안셔스v 2025. 2. 23.

금년은 4월부터 20도를 웃돌 정도로 더위가 일찍 찾아온다고 합니다. 늦기 전에 동해바다의 봄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도 있듯이 오늘은 강릉, 동해, 삼척 지역 술집, 맛집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국내 패션 커뮤니티인 디젤매니아 회원님의 인기글을 참고하되, 저의 경험 및 후기를 더해 추가하였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광고 또한 일절 없음을 밝힙니다. 

 

 

식당 맛집 리스트 

지역 상호명 추천 메뉴 
강릉

박가네 숯불껍데기  항정껍데기, 초밥, 냉칼국수
연곡유정오리 오리주물럭
연곡 꾹저구탕 된장 추어탕 
강릉초당 콩감자탕 감자탕
은행나무 막국수 막국수
그리운 바다 성산포  소주 안주 코스 전문
동해




풍년고기 뒷고기 
쉼터 명태찜 등 
도계 닭사리 물닭갈비
청해감자탕 등뼈찜 뼈찜, 감자탕
확끈짬뽕 중화요리 
더 좋은 수산  회 (포장/배달만 가능)
돈까스야 돈까스
매코미 닭날개, 닭발, 숯불닭발
브라더 양꼬치 양꼬치, 마라탕 
마당발 왕족발 보쌈  족발, 보쌈 
동해 가리비 가리비회, 가리비 구이 
제주댁네 생생회 활어회 등, 회 포장마차
신교동짬뽕  중화요리 
신다리 열무국수, 비빔국수, 동치미국수 등 
동북횟집 회, 물회 
두배국밥 국밥류 
굴세상  굴국밥
연굽남 돌판삼겹살 
덕취원 중화요리
세일 막국수 막국수
딸부자 막국수 막국수, 만둣
동이칼국수 칼국수, 만둣국, 콩국수 
홍포식당  장칼국수 
마타 새우튀김, 메로구이 등 일
홍대포 해물, 생선요리 
경주 실내마차 김치찌개 등
사담 와인
삼척




맛과 향이 있는집  할매카세, 문어숙회 등 
문화추어탕 추어탕, 민물 참게, 미꾸라지 튀김 등
부명 손칼국수 옹심이 칼국수 등 
부림해물 대구 지리, 물회, 세꼬시 등 
두레박고을 낚지 보쌈, 비빔밥 
만남의 식당  곰치국
덕산바다 순대 순대국밥 등 
감나무 한정식 
송성헌 쌈 쌈밥정식, 고등어조림 등

 

 

강릉, 동해, 삼척 쪽에 워낙 바다뷰 예쁜 카페가 많아, 유명할 것으로 알고 카페 정보는 제외하였습니다. 워낙 회가 유명한 바닷가 지역이라 횟집보다는 밥집 위주로 리스트업 한 것 같습니다. 

 

 

동해 묵호 당일치기 여행 후기 

여담으로, 저는 최근 동해 묵호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논골담길을 시작으로, 여러 곳의 소품샵, 식당 등을 둘러보았는데요. 묵호는 뭐랄까, 바닷가 중에서도 굉장히 조용한 편인 것 같았습니다. 

 

 

논골담길-전경
논골담길 전경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일상과 다름없는 평온함이 인상 깊었는데요. 평소 다소 시끌벅적한 속초, 주문진, 경포 등에서 바다를 즐겼다면 묵호는 정말 저에게 또 다른 느낌을 안겨 주었습니다. 

 

 

논골담길-전경-2
논골담길-전경-2

 

 

굉장히 아기자기한 곳이었는데요. 특히 논골담길에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골목 또한 정감 갔고요. 논골담길의 주택은 실제 사람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논골담길-전경-3
논골담길-전경-3

 

 

이 외에도 들를 곳이 많으나 저희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왔기에, 빠르게 지나칠 수밖에 없었으나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골목길 곳곳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못 가본 곳이 많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동해-논골담길-지도
동해-논골담길-지도

 

 

묵호에 와서 느낀 특이점이 또 하나 있습니다. 보통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물회를 먹을 때 소면 외에 밥은 따로 나오지 않는데 묵호에서 들린 두 군데 횟집에서는 밥을 꼭 주시더라고요. 

 

 

동해-묵호-물회
동해-묵호-물회

 

 

동해 쪽은 물회에 밥을 말아 드신다고 하여 먹어보았는데, 이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밥은 보통 따뜻한 국물에 먹는다는 제 선입견을 깨 주었습니다. 별미로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해-묵호-물회-2
동해-묵호-물회-2

 

 

집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소품샵입니다. 논골담길에도 소품샵이 있었으나 제가 원하던 것은 꼭 바다에서 주워온 돌멩이로 만든 반려돌이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예쁜 반려돌이 있다는 곳을 찾았는데요. 바로 '바다바란'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바다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시장 내에 위치해 있는데요. 찾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동해-묵호-소품샵

 

 

바로 이 아이들입니다. 이름은 어도리라고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털모자가 너무 귀여워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지금은 저 중 반려돌 한 마리를 입양해 와서 제 침대맡에 잘 놓아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해, 강릉, 삼척지역 맛집 리스트를 알려드리면서, 저의 짧은 동해 묵호 여행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동해라는 곳은 정말 매력적인 곳인 것 같습니다. 

 

 

 

 

아직 안 가본 분들이 있다면 다가오는 봄에 꼭 방문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요약하여 정리해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수산시장이 있고 사람 사는 맛의 시끌벅적한 곳이 좋다 : 주문진, 경포, 속초, 강릉 
  • 조용하게 사색을 즐기고 싶다 : 동해, 고성 

 

봄 바다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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