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4월부터 20도를 웃돌 정도로 더위가 일찍 찾아온다고 합니다. 늦기 전에 동해바다의 봄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도 있듯이 오늘은 강릉, 동해, 삼척 지역 술집, 맛집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국내 패션 커뮤니티인 디젤매니아 회원님의 인기글을 참고하되, 저의 경험 및 후기를 더해 추가하였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광고 또한 일절 없음을 밝힙니다.
식당 맛집 리스트
지역 | 상호명 | 추천 메뉴 |
강릉 |
박가네 숯불껍데기 | 항정껍데기, 초밥, 냉칼국수 |
연곡유정오리 | 오리주물럭 | |
연곡 꾹저구탕 | 된장 추어탕 | |
강릉초당 콩감자탕 | 감자탕 | |
은행나무 막국수 | 막국수 | |
그리운 바다 성산포 | 소주 안주 코스 전문 | |
동해 |
풍년고기 | 뒷고기 |
쉼터 | 명태찜 등 | |
도계 닭사리 | 물닭갈비 | |
청해감자탕 등뼈찜 | 뼈찜, 감자탕 | |
확끈짬뽕 | 중화요리 | |
더 좋은 수산 | 회 (포장/배달만 가능) | |
돈까스야 | 돈까스 | |
매코미 | 닭날개, 닭발, 숯불닭발 | |
브라더 양꼬치 | 양꼬치, 마라탕 | |
마당발 왕족발 보쌈 | 족발, 보쌈 | |
동해 가리비 | 가리비회, 가리비 구이 | |
제주댁네 생생회 | 활어회 등, 회 포장마차 | |
신교동짬뽕 | 중화요리 | |
신다리 | 열무국수, 비빔국수, 동치미국수 등 | |
동북횟집 | 회, 물회 | |
두배국밥 | 국밥류 | |
굴세상 | 굴국밥 | |
연굽남 | 돌판삼겹살 | |
덕취원 | 중화요리 | |
세일 막국수 | 막국수 | |
딸부자 막국수 | 막국수, 만둣 | |
동이칼국수 | 칼국수, 만둣국, 콩국수 | |
홍포식당 | 장칼국수 | |
마타 | 새우튀김, 메로구이 등 일 | |
홍대포 | 해물, 생선요리 | |
경주 실내마차 | 김치찌개 등 | |
사담 | 와인 | |
삼척 |
맛과 향이 있는집 | 할매카세, 문어숙회 등 |
문화추어탕 | 추어탕, 민물 참게, 미꾸라지 튀김 등 | |
부명 손칼국수 | 옹심이 칼국수 등 | |
부림해물 | 대구 지리, 물회, 세꼬시 등 | |
두레박고을 | 낚지 보쌈, 비빔밥 | |
만남의 식당 | 곰치국 | |
덕산바다 순대 | 순대국밥 등 | |
감나무 | 한정식 | |
송성헌 쌈 | 쌈밥정식, 고등어조림 등 |
강릉, 동해, 삼척 쪽에 워낙 바다뷰 예쁜 카페가 많아, 유명할 것으로 알고 카페 정보는 제외하였습니다. 워낙 회가 유명한 바닷가 지역이라 횟집보다는 밥집 위주로 리스트업 한 것 같습니다.
동해 묵호 당일치기 여행 후기
여담으로, 저는 최근 동해 묵호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논골담길을 시작으로, 여러 곳의 소품샵, 식당 등을 둘러보았는데요. 묵호는 뭐랄까, 바닷가 중에서도 굉장히 조용한 편인 것 같았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일상과 다름없는 평온함이 인상 깊었는데요. 평소 다소 시끌벅적한 속초, 주문진, 경포 등에서 바다를 즐겼다면 묵호는 정말 저에게 또 다른 느낌을 안겨 주었습니다.
굉장히 아기자기한 곳이었는데요. 특히 논골담길에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골목 또한 정감 갔고요. 논골담길의 주택은 실제 사람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들를 곳이 많으나 저희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왔기에, 빠르게 지나칠 수밖에 없었으나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골목길 곳곳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못 가본 곳이 많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묵호에 와서 느낀 특이점이 또 하나 있습니다. 보통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물회를 먹을 때 소면 외에 밥은 따로 나오지 않는데 묵호에서 들린 두 군데 횟집에서는 밥을 꼭 주시더라고요.
동해 쪽은 물회에 밥을 말아 드신다고 하여 먹어보았는데, 이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밥은 보통 따뜻한 국물에 먹는다는 제 선입견을 깨 주었습니다. 별미로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소품샵입니다. 논골담길에도 소품샵이 있었으나 제가 원하던 것은 꼭 바다에서 주워온 돌멩이로 만든 반려돌이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예쁜 반려돌이 있다는 곳을 찾았는데요. 바로 '바다바란'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바다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시장 내에 위치해 있는데요. 찾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이 아이들입니다. 이름은 어도리라고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털모자가 너무 귀여워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지금은 저 중 반려돌 한 마리를 입양해 와서 제 침대맡에 잘 놓아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해, 강릉, 삼척지역 맛집 리스트를 알려드리면서, 저의 짧은 동해 묵호 여행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동해라는 곳은 정말 매력적인 곳인 것 같습니다.
아직 안 가본 분들이 있다면 다가오는 봄에 꼭 방문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요약하여 정리해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수산시장이 있고 사람 사는 맛의 시끌벅적한 곳이 좋다 : 주문진, 경포, 속초, 강릉
- 조용하게 사색을 즐기고 싶다 : 동해, 고성
봄 바다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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