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광주 로블록스 게임 제작자 논란 (로블록스 5.18 모욕 게임)

오늘 화제였죠. 로블록스에서 제작한 5.18 민주화 운동을 모티브로 제작한 그날의 광주라는 게임에 대한 폭력성을 초등학생이 제보하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로블록스 게임 '그날의 광주'

그날의 광주라는 게임은 5.18 민주화 운동을 가상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용자가 군인과 경찰이 되어 시민과 시민군에게 총을 쏘고 곤봉을 휘두르는 등 다소 폭력적인 게임입니다. 

그날의 광주라는 게임은 지난 2월부터 회원수가 1만 5,000명을 넘어서는 등 로블록스 내에서 인기 있는 게임이라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게임을 통해 역사인식이 왜곡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게임제작자는 문제가 불거지자 게임은 게임일 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이용자가 어린 학생들이니만큼 역사왜곡문제, 폭력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있었는데요. 금일 용기 있는 초등학생의 제보로 게임물관리위원회에 회부되어 즉각 조치되었습니다. 

 

 

로블록스는 전 세계 누구나 쉽게 게임을 만들고 즐기며 다른 이용자에게도 배포할 수 있는 만큼 도덕적 기준에 맞춘 규제가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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