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윌리스 치매, 치매 안 걸리는 방법, 증상과 예방법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치매로 인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치매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기억이 점점 사라지는 무서운 질병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치매의 원인

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는 전체의 2~30%를 차지하며, 원인 미상으로 진행되는 알츠하이머병은 전체의 5~60%나 차지한다고 하네요.

치매환자의 95% 이상이 7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요즘은 60세 이상에서도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 해 50만 명 이상이 치매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환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치매의 증상

치매 초기의 증상으로는 기억력 감퇴입니다. 진행되며 점차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치매 초기	- 기억력 감퇴 - 오래전 일은 기억하나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함 - 약속을 잊는일이 잦아짐 - 대화 중 말할 단어를 잊어버림 - 의욕이 저하됨
치매 중기	- 돈 계산이 서툴러짐 - 가전제품 조작이 어려움 - 날짜 및 시간, 계절 등을 잊음 - 평소 알던 사람을 혼동함 - 이해력이 떨어지고 엉뚱한 대답을 함 - 평소익숙했던 장소에서 길을 잃음 - 집안을 배회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함 - 옷을 입고 치장을 할 때 실수가 많아지고 도움이 필요
치매 말기	- 일상생활이 어려워 타인의 도움 필요  - 말을 할 때 웅얼거리거나 전혀 못함 - 판단을 내기가 어려우며 지시한 행동을 하기 어려움 - 배우자, 자식을 알아보지 못함 - 기억력이 대부분 상실 - 근육이 굳어져 보행장애 발생 - 대소변 실금, 욕창, 요도감염 등이 동반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진행을 늦추는 게 좋다고 하니,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증상 발견 시 꼭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3. 치매 예방법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치매 에방에 좋다며 고스톱을 치기도 하셨는데, 과연 어떤 방법들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주 3회 정도의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실 수도 있습니다. 

 

(2) 건강한 식습관

채식과 생선 등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적은 음식들이 치매 발병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여준다고 합니다. 

 

(3) 정서적 활동 유지 

나이가 들며, 우울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만들어 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 족욕, 걷기 등을 통해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사회적 활동 유지 

나이가 들며, 신체변화로 인하여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지내시는 분들 많이 계시는데요. 경제활동이나 생산적이지 않은 활동이라도 밖에 나가서 이웃, 친구 등을 많이 만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유선상으로 소통하는 것 또한 사회적 활동이니 사람들과 교류하여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5)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 제거 

고혈압, 비만, 흡연, 음주 등은 심혈관 질환과 치매의 매우 위험한 요소라고 합니다. 금연, 금주, 식단조절을 생활화하는 것도 치매 예방의 방법입니다. 

 

(6) 충분한 수면 

잠이 보약이라고 하죠.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뇌도 쉴 때가 있어야 하는 법.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오늘 배우 브루스윌리스의 안타까운 소식으로 치매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 걸리는 것이 최선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예방법을 숙지하여 치매에 안 걸리도록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