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이 환한 불빛으로 물드는 12월! 언제나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미리미리 계획 잘 세우셔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기념일
매년 12월25일은 세계적인 축제인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탄절로 불리기도 합니다.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12월25일을 공식 성탄절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1949년부터 기독 탄생일이라는 명칭으로 12월 25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유래
성탄절은 다른기념일과는 다르게 이브가 있습니다. 기원전 4세기경부터 크리스마스 하루 전 날인 24일에도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당시 성탄절은 12월 24일 저녁부터 12월 25일까지였고 저녁의 영문인 Evening에서 이브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그 당시 노예도 자유롭게 주인의 연회에 참석할 수 있었고 주인이 노예에게 봉사하기도 하는 연령, 성별, 계급을 넘는 자유로운 축제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럴
크리스마스트리의 최초는 마틴 루터라는 사람이 16세기에 나뭇가지 사이로 별빛이 들어오는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서 만든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너도나도 따라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세기 당시 지역 내 한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 탄생을 위한 성탄목이라는 이름의 소나무를 구입했고 이를 돋보이게 할 여러 가지 화려한 장식물을 걸었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의 크리스마스트리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화려한 축제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죠? 음악입니다. 캐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부르는 계절 음악이며 종교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캐럴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서기 129년 로마총독인 델레스 포러스가 교회에 모인 사람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한 것이 캐럴의 시초라고 보고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캐럴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16세기 말 무렵 오스트리아 성가대 지휘자가 작곡한 것이며 1942년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캐럴이 3천만 장이 넘는 최고의 판매 기록을 기록한 것을 필두로 오늘날에 이르러 대중성 있는 캐럴들이 많이 작곡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원래 의미는 아기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지만 요즘에는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개념이 더 강합니다. 매년 12월이 설레는 이유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께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 해가 끝나가는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올 새해를 기대하며 따뜻함이 넘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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