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850원대 하락 투자주의 원인 및 상승 전망, 1만엔 지폐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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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850원대 하락 투자주의 원인 및 상승 전망, 1만엔 지폐 유통

by 리시안셔스v 2024. 7. 4.

오늘은 일본 엔화에 관한 두 가지 이슈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한 가지는 엔화 환율이 38년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하며 원·엔 재정환율이 850원대로 하락했다는 것과 20년 만에 일본이 새 지폐를 발행하였다는 소식인데요. 자세한 내용 계속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1만엔-지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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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850원대 하락 원인 및 상승 전망 

엔화 환율이 38년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현재 환율이 850원대인데요. 전문가들은 달러대비 엔화 환율이 175엔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엔화 하락의 주된 원인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과 일본은행 BOJ의 소득적인 통화 정책이 한몫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연준은 금리 인하 전망을 종전 3회에서 1회로 줄였고 BOJ는 기존 0.01%를 유지함과 동시에 국체매입규모 감액 발표를 미루는 태도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에, 일본정부는 약 620억 달러의 외환 보유액을 사용하였지만 일시적 효과에 그치며 엔화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습니다. 신한은행은 7월 엔화 환율이 840원~886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보았습니다만 향후 일본 정부의 개입 여부에 따라 연말엔 900원까지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엔화 투자 경고 

엔화 약세에도 반등을 기대하여 투자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신중한 투자를 권하고 있습니다.

 

현재 엔저현상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서 미국이 움직여야 반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가계의 실질적 소득이 오르지 않고 정부의 부채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일본은행이 급격히 금리를 올리기도 어렵습니다. 

 

 

일본 새 지폐 유통 시작. 1만 엔 지폐에는 시부사와 초상 논란

엔저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 일본은행이 20년 만에 새 지폐를 발행하여 3일부터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1,000엔과 5,000엔 그리고 10,000엔. 총 3종인데 1만 엔 지폐에는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초상화가 새겨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자본주의의 아버지라고 불리지만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치욕을 안긴 경제 침탈 주동자입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제 식민 지배로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 한국에 대한 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역사를 왜곡, 수정하려는 전형적인 꼼수 전략이라며 맹렬하게 비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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