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 특징 및 원인, 자폐아 수명, 발달장애 이해하기

더글로리로 유명한 배우 이도현이, 동생이 발달장애임을 고백하며 애틋함을 표현하였습니다. 보통 발달장애는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로 구분됩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도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자폐의 특징, 원인, 자폐아 수명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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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폐란 무엇인가

영아기부터 발병하는 신경성 발달 장애로, 사회적 상호작용 및 언어, 의사소통, 반복적인 패턴 및 동작 등에 문제가 나타나는 증상을 일컫습니다.

 

의사소통은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도 포함됩니다. 예전에는 전반적 발달장애라고 불렸으나 최근에는 스펙트럼이라는 용어를 붙여 '자폐 스펙트럼'이라고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도 자폐 스펙트럼에 속합니다.

 

 

 

 

2. 자폐아 특징, 증상

자폐아의 특징으로는 상호작용, 소통의 어려움과 반복적인 패턴의 행동, 한정된 관심사에 집착하는 것, 감정 처리에 어려움 등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다른 것에는 관심도가 떨어지나 특정 부분에는 집착에 가까운 관심을 보여 천재성을 띄는 경우도 보입니다. 천재의 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유입니다.

자폐 스펙트럼(작은 범위로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유명인들은 테슬라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 프로그래머 줄리언 어산지, 작가 이치카와 타쿠지, 현실판 우영우라고 불리는 헤일리 모스 등이 있습니다.

 

 

3. 자폐 원인

자폐증은 3세 이전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에, 자폐가 의심된다면 빨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까지 자폐의 원인으로 뚜렷이 알려진 것은 없으나 일반적으로는 유전, 뇌기능 이상, 환경적 요인이 큰 원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형제나 부모가 자폐인 경우, 자폐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뇌의 일부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교하여 더 많은 뉴런이 존재하거나 뇌파가 다르게 발생하는 등 차이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마시는 약물이나, 조기 출산, 출생 후 뇌 손상, 중독, 감염병, 스트레스 등이 자폐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4. 자폐아 수명

2022년 10월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자폐성 장애인 암 건강검진 수검률이 6.7%에 그치고 장애 친화 검진기관도 2018년 이후 절반 가량이 문을 닫았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국내 자폐성 장애인의 사망 시 평균 연령이 23.8세"라고 밝혔습니다.

2016년 세계타임스 기사에서도 자폐 환자들의 평균 수명이 약 54세로 비장애인에 비해 16년 가까이 짧다고 보도하며 정부와 지방 복지 기관들이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실제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스트레스에 의한 사망률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자폐 스펙트럼 환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회적으로 교류하기 어려운 환경이 불안 상태나 우울 장애의 발병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자폐 환자의 대부분은 신경적으로 비장애인들이 보통으로 간주하는 상황을 힘겨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극단적 선택이 아니더라도 예측하지 못하는 돌발상황으로 인하여 사망할 확률이 일반인보다 40배 높다고 하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은 발달장애 중 자폐에 대해 알아보며, 자폐의 특징과 원인, 수명에 대한 연구결과 까지도 확인해 보았는데요. 환경과 개개인의 성향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차원의 인프라 구축과 사회 구성원들의 자폐에 대한 이해, 인식변화 등이 우선되어 상호 존중하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대부분 사망 원인인 스트레스 요인이 줄어들어 연구결과를 반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모든 자폐아(인)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