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비혼) 여성 난자냉동비용 지원, 난임 시술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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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미혼(비혼) 여성 난자냉동비용 지원, 난임 시술비 등 지원

by 리시안셔스v 2023. 3. 9.

서울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부부 모두에게 시술비를 지원하며, 미혼(비혼)이라도 난자 냉동시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35세 고령 산모를 위한 지원,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등 출산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모든 부부, 난임 시술비 지원

2. 난자동결 시술 비용 지원

3. 고령 산모 검사비 지원

4. 쌍둥이(다태아) 자녀 안심보험 지원


 

 

1. 모든 부부에게 난임 시술비 지원

현재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게만 지원되었던 난임 치료 시술비를 모든 부부에게 지원합니다. 또한 시술별 횟수 제한을 폐지하여 필요하다면 계속해서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난임부부-시술비-지원-횟수
난임부부-시술비-지원-횟수


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난자 동결 시술 비용 지원

기혼, 미혼, 비혼 상관없이 30세~40세 여성이라면 난자 냉동 첫 시술 비용의 50%,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20대 여성의 경우는 난소종양 관련 질환이 있거나 항암치료 등 난소기능 저하로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AMH 검사 결과 1.0 미만)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고령 산모 검사비 지원

35세 이상 고령 산모에게 기형아 검사비 등 1인당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신중독증 같은 합병증과 기형아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큰 고령 산모가 30년 새 13배 급증하였으며 전체 산모의 35%나 차지한다고 합니다.

 

고령산모는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9배가 높아 니프티 검사 등 기형아 검사가 필수이나 비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지원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쌍둥이(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

서울 거주 다태아 가정이며, 다둥이 행복카드(신용) 소지자에게 자녀안심 무료보험 가입을 지원합니다.

 

다태아는 조기분만과 저체중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의료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우려가 있고, 난임 시술을 통한 임신이 늘면서 쌍둥이 임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서울시의 저출산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파격적인 지원이 아닐 수 없으니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 및 부부라면 해당 내용 확인하시고 꼭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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