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100곳까지 설치하고 2026에는 400곳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저렴한 가격으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지난해 5월 개관 후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 현재 운영 중인 키즈카페
2023년 현재 운영 중인 곳은 종로구 혜화동점, 중랑구 면목4동점, 양천구 신정7동점, 동작구 상도3동점, 성동구 금호 2,3가 동점 등 총 5곳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일 주말도 동일합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7.4%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호응이 좋습니다.
2. 2023년 서울형 키즈카페 100개소 조성 계획
서울시는 올해 이러한 키즈카페를 100개소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 5월 : 자양4동점 오픈
▲ 8월 :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 내 '시립 1호' 서울형 키즈카페 개소
▲ 9월 : 공원형 키즈카페 양천구 오목근린공원점
▲ 10월 : 초등학생 전용 키즈카페 시립 2호 양천 거점형 키움 센터점
위 외에 공공시설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종교시설, 폐원(예정) 어린이집 같은 지역 내 민간 시설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을 추진하여 집에서 가까운 생활권에 촘촘하게 생길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3. 놀이 돌봄 서비스 시작
올해부터는 보육교사 등의 자격을 갖춘 전문 돌봄 요원이 아이를 잠깐 돌봐주는 '놀이 돌봄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아이를 잠깐 맡기고 잠시라도 마음 편하게 장보기, 병원진료 같은 간단한 볼일을 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돌봄 요원 1 명당 2~3명의 아이를 전담하고 놀이 돌봄 서비스 이용 인원도 회차별로 정원의 10% 이내로 제한합니다.
4. 민간에서 운영 시 리모델링, 증축비 최대 24억 원 지원
민간시설에서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고자 하면 자치구 담당부서(보육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적정성 판단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확정됩니다.
민간에서 참여 시 리모델링비 최대 12억 원, 신증축 최대 24억 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하며 운영비 또한 월평균 1,275만 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설치요건은 지상 1~4층에 위치한 150㎡ 이상의 공간이면 조성이 가능하며 채광이나 환기 문제가 없다면 (반) 지하층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울시의 저출산 문제극복을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계획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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