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근무를 하다가 어떤 사정에 의해 다른 지역으로 근무지 이동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국가직의 경우 전국 단위로 발령을 받을 수 있지만 지방직은 지역을 정하여 시험을 보기 때문에 별도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공무원 인사교류, 전입 등 근무지 이동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 교류
제일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나라일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상단에 인사교류센터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 로그인을 해줍니다.
저는 로그인이 되지 않아 순간 캡처를 이용하였습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바로 저런 화면이 뜹니다. 이곳에서 수시인사교류를 클릭하여 본인이 현재 일하는 곳의 근무지, 직렬, 직급 등과 희망하시는 지역을 작성하여 매칭을 신청합니다.
마침 해당지역에 T.O가 있고 본인의 근무지에서도 전출 승인을 받으면 쉽게 이동하실 수 있으나, 거주지 제한 지역에서 시험을 응시한 경우 전출 제한 기간이 있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본인의 근무처 인사부서와 협의를 통해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입공모
다음은 전입공모에 응시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서류와 면접 전형으로 이루어지며, 공무원 수가 부족한 지역이나 국가직(중앙부처)에서 공고를 많이 올립니다.
공고문을 보면 모집 직렬, 모집 인원수 등이 정확히 나와있으나 이동하실 지자체나 기관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정확하며, 이 경우에도 본인의 근무지에서 전출 승인이 나오지 않으면 이동이 어려우실 수 있으니 양쪽 기관 인사부서와 사전 협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입시험
다음의 방법은 전입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전입시험은 기초 지자체에서 광역 지자체로 이동할 경우 치르게 됩니다. 년 1회 정도 시험공고가 발표되니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해당 지역 광역 지자체 홈페이지를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경우에는 광역 지자체 산하 기초지자체 근무자가 응시대상이고 광역 지자체끼리는 1:1이나 전입공모 등을 통해 교류를 하셔야 합니다.
시험응시
마지막으로 가장 어렵지만 간단한 방법입니다. 원하는 지역이나 직렬, 직군에 시험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번거로운 교류 절차는 없지만 처음 공무원 시험을 치르는 과정과 동일한 절차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시험에 응시할 때 지역과 직렬 등을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2022.12.27 - [직장생활] - 2023년 지방직, 서울시, 국가직 공무원 시험 일정 및 변경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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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무원의 근무지 이동방법인 인사교류, 전입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 신중히 선택하셔서 원하시는 지역에서 근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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