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요금 1,000원, 지하철 및 버스 요금 3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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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 택시요금 1,000원, 지하철 및 버스 요금 300원 인상

by 리시안셔스v 2023. 1. 29.

2월 1일부터는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인상되고 기본거리도 축소된다고 합니다. 난방비 폭탄 등 전반적으로 물가가 올라 어려운 시기 허리띠를 더 졸라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반기 중에는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도 오를 전망인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2월 1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택시요금이 기본요금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이 오릅니다.

기본요금이 반영되는 거리도 1.6km로 총 400m가 축소됩니다.

심야시간대 종각역에서 강남역까지 10km를 이동할 경우 기존 1만 3,700원에서 29.2% 인상된 1만 7,7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주간에도 종각역에서 신사역까지 약 7km를 이동할 경우 9,600원에서 11,000원을 내야 합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는 심야할증시간이 밤 12시에서 10시로 2시가 앞당겨지고 탑승객이 몰리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할증률이 기존 20%에서 40%로 늘어나는 심야 탄력요금도 적용 중이라고 합니다.

 

상반기 중 8년 만에 지하철, 버스 요금 300원 인상

택시 요금 인상에 이어서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도 상반기 중 진행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4월 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을 3~400원 정도 올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애초 2월 1일 공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2월 10일로 연기되었으며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소문 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300원 인상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요금인상은 정부의 무임승차 손실 보전이 무산되며 서울시가 8년 만에 궁여지책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11월 기준 서울 인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17.5%로 2025년 20.1%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무임승차 손실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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