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의 증상 및 치료, 예방 관리 방법

근육이 점점 감소하여 신체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는 질환, 오늘은 근감소증의 증상,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감소증의 증상 

근감소증은 크게 의심, 가능, 확진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근감소증 의심 

이 단계에서는 물건을 잘 들지 못하거나 계단 오르기가 어려워지고 자주 넘어진다거나 체중이 줄어들고 종아리가 가늘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일 년에 몸무게가 10% 이상 빠지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셔서 진단받으시기 바랍니다.  

 

 

 

 

 

 

근감소증 가능

위 근감소증 의심 증상과 더불어 평소보다 악력이 줄어들면 이 단계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아시아인 기준 28kg 이하인 경우, 여성의 경우 아시아인 기준 18kg 이하일 때 근감소증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시아인 기준 평균 악력은 남성 30kg, 여성 20kg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악력계를 구입하시어 틈틈이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근감소증 확진 

위 증상들과 함께 전체적인 근육량 체크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신 체성분 분석을 통해 팔다리의 근육량을 측정하고 모두 더한 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눕니다.

 

결과 값이 남성 7.0 이하, 여성 5.4 이하이면 근감소증으로 확진합니다.  정상값은 남성 7.7 이상, 여성 5.4 이상입니다. 

 

근감소증 치료와 예방  

그렇다면 근감소증에 대한 치료법은 있을까요? 아쉽게도 근감소증 치료법은 없습니다. 이에, 근감소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운동과 영양입니다. 평소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추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근력운동은 꼭 하여야 합니다.

 

두 번째 예방법은 단백질 섭취입니다. 단백질은 근육생성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일일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입니다. 60kg의 성인이라면 하루 60g의 단백질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식으로 권장량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힘들다면 보충제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50세 정도가 되면 근감소증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근감소증이 시작되는 시점에 관리를 하는 것은 늦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할 때 적당량의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근감소증의 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확인해 보았는데요, 이 글을 보시는 지금부터라도 꼭 실천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