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25일부터 접수

서울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참여가구를 25일부터 모집한다고 합니다. 참여 대상과 방법, 기한 등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안심소득이란

소득 양극화 및 복지사각지도 해소를 위해 기준소득과 가구 소득을 비교하여 부족한 금액의 절반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시는 지원대상을 수급자에 한정하지 않고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까지 확대하였으며 지난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500 가구 선정하여 7월부터 지급 중이라고 합니다.

 

2023년-기준-중위소득표

 

 

신청대상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2천6백만 원 이하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지급액

6개월간 선정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구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 중 절반을 2년간 매월 지원받게 됩니다.

 

 

신청방법

1월 25일 수요일부터 2월 10일 금요일까지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실시하며,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별도 서류 필요 없이 누구나 쉽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도 참여도 가능하고 24시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1월 25일과 1월 27일은 출생 연도 홀수, 26일과 28일은 출생 연도 짝수만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 어려운 가구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안심소득 접수 콜센터(1668-1736)를 통해 접수하실 수도 있으며 콜센터는 점심시간 12시~13시를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합니다.

세대주뿐만 아니라 가구 구성원 누구나 접수할 수 있습니다만, 한 가구 당 한 번만 참여 가능합니다.

 

선정방법

참여가구 대상으로 가구규모, 가구주의 연령을 고려하여 3차례에 걸친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지원집단 중 1,100 가구를 선정합니다.

아울러, 안심소득 효과성 검증을 위해 지원가구와 별도로 안심소득 급여를 지원받지 않는 비교집단 2,200 가구도 선정합니다.

선정되면 지원집단과 함께 2026년까지 연구에 참여하며 비교집단에게는 설문조사 응답 시 소정의 사례금이 지급된다고 하네요.

1차 선정결과 및 최종 선정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서울시 복지포털(wis.seoul.go.kr) 그리고 서울안심소득 누리집(seoulsafetyincome.seoul.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시 시범사업인 안심소득 2단계 접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신청대상, 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셔서 기한 내 신청하시고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